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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리상식 10가지 : 오해와 진실

by nikos97 2023. 9. 19.

자동차 관리상식 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거나 착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와 착각을 해소하고, 자동차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엔진 오일 교환 주기


많은 사람들이 3,000km 주기로 엔진 오일을 교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10,000km 주행 후에 교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회전이 많은 시내 운전이나 비포장도로 주행과 같이 엔진에 무리가 가는 경우에는

5,000~6,000km 주행 후 교환을 고려해보세요. 



2. 자동변속기 오일 교환 주기

자동변속기 오일을 4만km 주기로 교환해야 한다는 생각은 오래된 관념입니다. 

최근에 출고된 대부분의 차량은 10만km 주행 후에도 교환할 수 있는 고급 오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3. ABS의 역할

ABS는 브레이크 제동거리를 크게 줄여주는 것보다, 

미끄러운 눈길에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고 차체의 방향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ABS가 항상 만능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오히려 마른 도로에서는 일반 브레이크보다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4. 에어백 작동

에어백은 일정 속도와 충돌 각도를 충족해야 작동하며, 

차체의 중심에서 벗어난 15도 바깥의 충돌이나 본넷이 차 밑으로 들어갈 경우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충돌시 무조건 에어백이 터지는 것은 아닙니다.




5. 여름에 부동액 빼지 않아도 됨

사계절용 부동액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차량은 여름에 부동액을 빼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부동액은 잘 증발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에 부동액이 부족하면 냉각수를 채워주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사계절 부동액 사용자라면 2년에 한 번 정도의 교환만으로 충분합니다.




6. 광폭 타이어 고려 사항

광폭 타이어는 주행 안정성과 제동력을 향상시키지만,

빗길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며, 연료 소모와 승차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광폭 타이어가 무조건 좋은것은 아닙니다.




7. 에어컨 냉각 가스

매년 에어컨 냉각 가스를 주입할 필요는 없으며, 

3년에 한 번 정도 주입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러나 가스 누출 여부는 매년 확인해야 합니다.

매년 주입해야 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8. 배터리 방전과 교체

배터리 방전은 항상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며, 제너레이터 상태도 고려해야 합니다. 

발생 전압을 먼저 점검한 후에 배터리 교체나 제너레이터 정비를 결정하세요.




9. 엔진 세차

엔진룸의 물 세차는 배선 및 전자 부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는 마른 헝겊으로만 닦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엔진은 전자식 연료제어방식이므로 배선 전류량과 저항까지 자동제어되는 아주 민감한 기계이기 떄문에 주의하세요.



10.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

브레이크 라이닝이 소리를 내더라도 완전히 마모되지 않았다면 

무조건 교체보다는 점검을 먼저 해 보세요.

 

브레이크 라이닝은 완전히 마모되지 않았어도 접촉면이 유리면처럼 매끄러운 탓에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올바른 자동차 관리상식을 알고 있으면 차량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 관리에 대한 오해와 착각을 해소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적용해 보세요.